안녕하세요~!
밥아조쉬입니다.
자취인들의 친구이자 레트로트 제품의 대표주자 3분 카레!
저 같은 경우는 카레를 좋아해서 대량으로 사두는 편입니다.
보통 3분 카레는 잘 데워서 밥에 비벼먹는 것이 기본이죠.
하지만 자주 먹다 보면 이 맛도 질리는 법.
대량으로 쌓아둔 카레를 다른 방법으로 먹어볼 텐데요.
그것은 바로 3분 카레우동입니다.
재료
3분 카레(매운맛 추천)
우동사리
물 100ml
재료가 참 간단하죠?
카레의 매운맛을 추천하는 이유는 우동사리 자체가 맛이 적다 보니 좀 더 자극적인 맛의 카레가 더 잘 어울렸어요.
그럼 레시피를 볼까요?
1. 카레를 냄비(혹은 작은 프라이팬)에 부어준다.
2. 물을 100ml 부어준 뒤, 끓여준다.
물을 넣어주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먼저 카레만 끓이면 카레가 졸아버리거나, 타버리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뭐 사실 그런 부분은 불 조절을 잘해주면 큰 문제는 없지만 실수를 줄이려면 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우동사리가 들어가면 카레가 너무 뻑뻑해진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카레우동을 먹는데 뻑뻑하면 맛이 좀 떨어지겠죠?
그렇다고 물을 너무 많이 부으면 카레의 맛이 옅어지기 때문에 물은 100ml가 딱 적당하더군요.
물은 이렇게 비커로 재도 됩니다만, 없는 분도 계실 테니 종이컵으로 약 3/4 정도 따라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카레가 끓으면 면사리를 넣어준다.
이때 우동을 미리 뜨거운 물에 풀어서 넣는 방법도 좋지만, 굳이 그러지 않아도 충분히 면이 잘 풀리고 익어갑니다.
최대한 설거지를 줄이고, 최대한 귀찮지 않게... 아시죠?
4. 면을 살살 풀어가며 약 3~4분간 끓여준다.
자 이렇게 완성됩니다.
어떤가요? 참 쉽죠?
주가 레시피
계란 프라이를 추가한다.
저는 계란후라이를 추가했습니다.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배달사고가 일어나서..... 일단 계란후라이 있습니다.....
맛을 보니 우동사리에 카레가 쫘아악 하고 스며들어서 면을 먹을 때마다 카레가 뿜뿜 나오더라고요.
물론 맛 자체는 3분 카레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만, 그냥 밥을 비벼먹는 것과는 엄연히 다른 별미였어요.
나중에 또 해 먹게 된다면 다른 토핑을 추가해서 먹어볼까 합니다.
제 추천으로는 마늘칩, 치즈, 닭가슴살, 버섯이 괜찮아 보였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풀 토핑 플렉스로 해 먹어 보겠습니다.
어때요?
3분 카레우동먹기 참 쉽죠?
'집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레 만들기 레시피] 카레여왕 매콤한 맛으로 새우 해물카레 만들기! (18) | 2021.09.27 |
---|---|
[간단레시피 간단요리] 쌈장볶음밥 참 쉽게 만들기 (14) | 2021.09.15 |
[편의점 혼술 안주] 401 매콤직화 오돌뼈 볶음 참 쉽게 먹기(feat. 하하, 김종국) (11) | 2021.08.31 |
[간단레시피 간단요리] 전자레인지 계란찜 참 쉽게 만들기 (1) | 2021.08.31 |
[간단레시피 간단요리 도전] 순두부 열라면 참 쉽게 만들기 (0) | 2021.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