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아조쉬입니다.
이번에 올리는 간단레시피는 바로 쌈장볶음밥입니다!
필수재료
밥(210g, 일반 햇반 사이즈)
삼겹살 한 줄(100g)
쌈장 1큰술
추가재료
저민 마늘(3~4개 분량)
계란 1개
가끔씩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마무리로 먹는 음식이었는데요.
고기보다도 더 생각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워낙 간단하기도 해서 블로그를 시작하고 한 번은 꼭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이번에 하게 되었습니다.
재료도 많이 필요 없습니다.
필수적인 재료는 밥, 고기, 쌈장입니다.
고기도 굳이 삼겹살일 필요는 없습니다.
목살이나 앞다리살 등 볶았을 때 기름이 많이 나오는 고기 종류면 충분하고요,
고기는 정육점에 가시면 100g도 팔아주시니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또 고기가 별로이신 분들은 참치캔으로 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추가적인 재료로 추천하는 것은 마늘과 계란입니다.
저민마늘의 경우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준비해놓기도 하지만
가끔 족발, 보쌈 등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남은 마늘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마늘들을 활용해도 좋고,
노브랜드 같은 마트에 저민마늘을 따로 팔고 있기 때문에 구하기 좋습니다.
저는 마늘을 넣어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부로 마늘을 사서 편썰기를 했는데요.
마늘 한 알에 3~4개 정도의 저민마늘이 나오니 참고하셔서 원하시는 만큼 준비해주세요.
(물론 마늘 크기나 칼질 솜씨에 따라 저민마늘이 나오는 정도는 다릅니다.)
그리고 계란은 계란 프라이로 만들어서 먹어도 좋고, 볶음밥을 볶을 때 같이 넣어도 좋습니다.
저는 계란프라이 파로써 계란 프라이를 만들어 먹을 예정입니다.
추가적으로 추천하는 재료는 모차렐라 치즈, 김가루, 다진 파, 다진 마늘들이 있는데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어떤 걸 넣으셔도 좋으니 마음껏 해보세요!
그럼 일단 저의 레시피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1. 계란프라이를 한다.
처음으로 계란프라이를 하는데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볶음밥을 하면 프라이팬이 더러워져서 계란프라이를 하기 힘듭니다.
아직 프라이팬이 깨끗할 때 계란프라이를 미리 준비해주세요.
저는 써니사이드업! 반숙으로 할 예정입니다.
2. 삼겹살과 마늘을 함께 굽는다.
계란프라이가 완성되면 고기와 마늘을 함께 구워주는데요.
이렇게 되면 고기에는 마늘향이 듬뿍 베어나고
마늘은 고깃기름으로 구워져 더 맛있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삼겹살을 구울 때 간은 따로 안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어차피 나중에 쌈장이 들어가서 간이 맞거든요.
3.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잘게 잘라 볶아준다.
고기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익어지면 가위로 잘게 잘라 튀기듯이 볶아주세요.
고기가 바싹 익을 때까지 볶아주시면 좋아요.
4. 밥을 넣는다.
햇반을 넣을 때는 데우지 않고 넣어주시고,
일반 밥을 넣을 때는 잘 식혀서 넣어주세요.
밥이 뜨거우면 잘 볶아지지 않습니다.
5. 쌈장을 한 큰 술 넣는다.
밥 숟가락으로 듬뿍!
숟가락이 넘칠 정도로 넣어주는 것이 개인적으로 간이 딱 맞았어요.
너무 많아 보이셔도 저 정도는 되어야 쌈장의 향이 강해지고, 간이 맞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6. 잘 볶은 뒤 프라이팬에 잠시 눌러준다.
쌈장이 밥알 하나하나에 코팅되듯이 볶아주신 후 프라이팬이 잘 눌러주세요.
살짝 누룽지가 생기면서 더 바삭하고 맛있어집니다!
7. 완성된 볶음밥을 그릇에 담고, 계란프라이를 올려준다.
이렇게 세팅해주면 완성입니다.
개인적으로 계란프라이가 잘 완성돼서 더 맘에 드네요.
볶음밥을 완성했으면 먹어야죠?
요리가 잘 된 기념으로 맥주도 한 캔! (맞아요 사실 핑계예요. 그냥 먹고 싶었어요)
반숙이 잘 된 노른자를 탁 터트려주고 볶음밥과 잘 비벼준 뒤 한 입!
어우 성공했다.
전체적으로 재료도 적고, 레시피도 간단한 쌈장볶음밥.
여러분의 한 끼로 추천드립니다.
어때요?
맛있는 쌈장볶음밥 해 먹기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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