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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당진 삽교 조개구이] 보경이네불타는조개구이 집에서 조개구이 참 쉽게 먹기

by 밥아조쉬 202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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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아조쉬입니다.

이번에 출장으로 잠시 당진 삽교에 다녀왔습니다.

삽교는 근방에서 꽤나 유명한 휴양지인데요.

이번에 점심으로 삽교에서 조개구이를 먹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들린 곳은 보경이네불타는조개구이 입니다.

삽교 조개구이 맛집 보경이네
삽교 조개구이 보경이네

내부는 이렇게 야외 포장마차 형식으로 되어있고 안쪽에 건물 내부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삽교 조개구이 보경이네

저희는 점심이라 술은 못하고......

식사로 먹을 수 있는 조개구이+회+칼국수 세트를 시켰습니다.

조개구이or찜(小)+회+칼국수 : 60,000원

 

삽교 조개구이 보경이네

음식이 나오기 전에 횟감들을 살펴봤습니다.

광어는 알겠는데 다른 하나는 모르겠네요;;;;(생선을 잘 몰라서....)

뭔진 모르겠지만 아주 신선해 보입니다.

역시 바닷가 근처네요.

삽교 조개구이 보경이네

조개도 한가득 보입니다.

제가 바닷가에서 조개구이를 먹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기대가 되네요.

삽교 조개구이 보경이네

먼저 회가 나왔습니다.

회가 메인은 아니다 보니 많은 양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쫄깃쫄깃하니 맛있었습니다.

삽교 조개구이 보경이네

곁들이찬이라고 하죠?

밑반찬도 간단하게 나왔습니다.

샐러드 2종은 횟집 필수템이죠?

그리고 같이 나온 가자미 찜도 아주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삽교 조개구이 보경이네

유후 ~ 조개입니다.

싱싱해 보이는 조개들이 잘 손질돼서 나온 거 같아요.

소짜라고 해도 3명이 먹기엔 적당한 양이네요.

삽교 조개구이 보경이네

이렇게 익혀서 초장이나 간장에 쩍어먹던가, 왼쪽에 소스에 찍어먹어도 좋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더군요.

저 왼쪽 소스에는 키조개 관자도 잘게 썰려 있었는데요 진짜 맛있더라고요.

초장과 케첩이 들어간 맛있었는데요 조개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삽교 조개구이 보경이네 칼국수

조개구이를 다 먹으면 칼국수가 나옵니다.

역시 조개구이만으로는 배를 채우기 힘들었는데요.

칼국수로 마무리해주니 딱 알맞은 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거 국물이 장난 아닙니다.

바지락과 황태가 들어갔는데 시원한 것이 국물만 따지면 제가 먹었던 칼국수 중에서 제일이었습니다.

조개구이보다 이 칼국수가 기억에 남을 정도입니다.

 

아 정말 소주를 먹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네요....

 

 

삽교

식사를 맛있게 하고 잠시 시간이 남아 근처를 돌아다녔습니다.

삽교 공원

근처에 좋은 공원이 있네요.

삽교 공원 바다

어머나?

이 근처가 바다인 줄 공원에 와서야 알았습니다.

서해바다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삽교 바다 갯벌

지금은 물이 빠지는 때라 바로 앞이 모두 갯벌로 되었네요.

날씨는 흐렸지만 덥지 않고 시원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삽교 바다

많은 분들이 바다를 보면서 힐링하고 계시네요.

저도 일만 아니었다면 편안히 앉아서 쉬다 가고 싶었습니다.

삽교 휴양지

근처에 관람차와 자이로드롭도 있더군요.

그리고 공원 옆에는 멋진 배도 있었어요.

무언가 관람용으로 되어있는 것 같은데 자세히는 알아보지 못했네요

여기는 가족들이나 친구들이랑 시간 되면 놀러 와도 좋을 거 같아요.

일하러 왔지만 잠시 휴가를 나온 기분이었습니다.

덕분에 기분 좋게 일을 마무리하고 돌아가요.

 

여러분들도 당진 삽교에 한 번 찾아가 보세요.

생각지 못한 힐링을 받게 되실 거예요.

 

어때요?

삽교에서 조개구이 먹기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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