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아조쉬입니다.
이번에 친구들과 홍대에서 주말을 보냈습니다.
오래간만에 찾아간 홍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고파 찾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홍대 유일의 합법 동물원 테이블에이입니다.
테이블에이 동물원
매일 12:00 ~ 22:00
테이블에이는 홍대에 위치한 소형 동물원으로,
건물 B1F~3층 그리고 5층을 관람할 수 있게 꾸며두었습니다.(4층은 미술학원, 테이블에이 아니에요.)
동물들에게 간식을 주거나, 일부 동물들은 쓰다듬으며 관람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교류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홍대에 비슷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동물 카페가 꽤 있지만 테이블에이는 동물의 종류가 더 다양하며, 무엇보다.
홍대에서 유일하게 정부에 등록한 정식 동물원이라는 점입니다.
입장료 : 15,000원
2022.12.31까지 네이버로 예약 시 11,900원(20% 할인가)
입장료는 현장 결제 시 15,000원이고 네이버나 야놀자 등 예매를 통해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들이 진행 중이니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1층은 카페가 있어 음료를 주문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귀여운 강아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실 수 있죠.
그리고 동물친구들을 위한 간식도 이곳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저희는 간식세트를 구매했습니다.
간식세트 : 10,000원
간식은 야채조각, 닭가슴살, 츄르, 아몬드, 밀웜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동물들에게 줄 수 있는 간식들을 친절히 정리한 카드도 함께 받았습니다.
혹여 동물친구들에게 잘못된 간식을 주시면 큰일 나니 주의해 주세요.
사장님이 5층부터 차례대로 내려오는 것을 추천해주셔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이제부터 차례로 귀여운 동물들을 소개하겠습니다.
5층엔 귀여운 고양이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고양이들을 위한 캣타워와 관람객들을 위한 의자도 있었는데요.
직접 쓰다듬고 안아줄 수 있는 고양이 카페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5~6마리 정도의 고양이가 있었는데요, 너무 귀여운 나머지 간식세트의 츄르를 여기에 다 소비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4층에도 고양이가 있었네요.
특히 저 하얀 녀석은 너무 멋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너무 귀여운 페럿과 미어캣도 있었어요 ㅎㅎ
이외에도 귀여운 동물들이 많았는데 이건 직접 가서 확인해 보시죠!
2층에는 파충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파충류들과 또 다른 동물 친구들이 있었는데요.
여기서 소개할 건 바로 귀여운 뱀 친구들을 손에 올릴 수 있는 영광(?)을 받을 수 있다는 거!
.... 사실 뱀을 만져본 적이 없어서 처음엔 좀 무서웠는데 친구들이 아주 얌전해서 용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상상했던 느낌과는 다르더군요.
궁금하시면 직접 가보세요!
마지막으로 지하에 도착했는데요.
지하는 가장 넓어 라쿤, 다람쥐원숭이, 기니피그 등 제일 다양한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친구는 바로!
바로 이 친구입니다!
이 친구가 어떤 동물인지 아시겠나요?
궁금하시면 직접 찾아가서 확인해보시길!
오래간만에 홍대에 갔을 때 설마 이런 힐링을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커플끼리 와서 이색 데이트를 즐겨도 좋고,
가족들끼리 와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주기도 좋은 홍대 테이블에이 동물원 꼭 한 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어때요?
홍대에서 동물원 즐기기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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