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아조쉬입니다.
이번에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
정식명칭 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SF + AW 2021)에 다녀왔습니다.
관련 직종에서 일하다 보니 산업자동화를 위한 혁신제품 및 솔루션들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여러 컨퍼런스와 전시회를 많이 다녀봤지만 A, B, C, D 4개의 홀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컨퍼런스는 이번이 첫 경험이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로봇팔들.
이쪽 업계에서 일을 하지만 전공이 아니다보니 이런 로봇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참 신기했습니다.
이런 시국이지만 참여 기업이 많았는지 참여부스가 참 많았습니다.
관람하는 인원도 많아서 걱정이 되었는데 오히려 이런 전시장이 백화점이나 대중교통보다 덜 위험하다고 하네요.
시설면적 6㎡당 1명을 기준으로 전시회를 열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입구에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도를 체크하고 바코드를 통해 출입 시 내부 인원 수를 체크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방역대책을 세워놓았더라고요.
그걸 찍어왔어야 했는데 깜빡했네요 ㅠㅠ
우선 다니면서 느꼈던 점은 새삼 세상의 기술이 많이 발전되었구나 싶었던 점입니다.
어렸을 때 상상속으로만 생각했던 여러 로봇들이 실제로 작동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재밌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일 때문에 간 거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관람을 하면서 신기했던 것들을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선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자동화 로봇팔들입니다.
커다랗고 투박해보이는 로봇들이지만 생각 이상으로 정교했는데요.
AI기술을 통해 실수를 줄여가며 학습을 하고 있기에 실수는 점점 줄어들고 사람보다 더 전문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당연히 사람보다 힘이 세고 크며 튼튼하다보니 더 위험한 작업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심지어 사람이 일일히 조종하지 않고 준비된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수행되다보니 작업속도도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하네요.
자동화 공장이 진행되면 사람이 설 자리가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서 무섭기도 하고,
실제로 로봇만으로 이루어진 공장이 많아지면 어떨까 설레기도 하는 마음입니다.
공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스위치와 신호기들도 보이고요.
이 안경은 앞에 카메라가 달려 있어 사람이 바라보고 있는 곳을 영상으로 찍을 수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안경렌즈에는 모니터가 있어 렌즈를 통해 화면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런 건 영화에서나 봤던 것 같은데 신기해요.
여기도 로봇들이 많네요.
물류센터에서 쓰이면 좋을 것 같은 로봇들이에요.
저도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정말 힘들었거든요.
이런 로봇들이 물류센터에 있다면 택배 배달원분들이 덜 힘들까요?
아니면 이 로봇들이 그 분들의 일터까지 뺏어갈까요?
새로운 것들과 마주한 설레임과 신기함
빠르게 변화는 발전을 보며 느끼는 걱정과 불안
이번 전시회를 관람하면서 새삼 많은 것을 느낍니다.
여러가지로 저에게 유익한 전시회였습니다.
이런 전시회를 다녀오고 처음으로 써본 감상문인데요.
표현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말이 중구난방이 되어버리네요. ㅎㅎ
제가 느꼈던 감상들이 여러분께 잘 전달이 되었을까요?
다음에는 좀 더 잘 쓴 글로 찾아뵐게요.
마지막으로 코엑스에서 찍은 예쁜 풍선아트 사진을 올리며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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